3일 오후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주재로 의장단·상임위원장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3일 오후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주재로 의장단·상임위원장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의회 사무처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 중이던 제392회 임시회 일정을 전면 중단, 취소하기로 했다.  

3일 오후 도의회는 좌남수 의장 주재로 의장단·상임위원장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392회 임시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도의회는 지난 1일 확진자 발생 이후 2일부터 사흘간 회의 일정을 전면 중지했다. 

이는 대면 최소화 및 집합 자체를 위한 선도적인 조치로 이번 회기에서 보류된 심사안건에 대해선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제393회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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