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3회 지방공무원(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일반행정 9급 직렬 경쟁률은 34대 1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렬은 79대 1인 세무(9급)으로 확인됐다.

공무원(일반행정) 시험 경쟁률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제3회 지방공무원(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35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제3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5개 직렬에 8・9급 175명을 모집하는 시험으로 평균경쟁률은 19대1로 나타났다.

일반행정9급 직렬은 49명 모집에 1,659명 지원해 평균경쟁률 34대1로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본청은 16명 선발에 520명(경쟁률 33대1)이 지원했으며 제주시는 16명 선발에 717명(경쟁률 45대1), 서귀포시는 17명 선발에 422명(경쟁률 25대1)이 각각 지원했다.

사회적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장애인・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5명 모집에 99명(경쟁률 6.6대1) 지원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4세이다.

연령대 중 최고령 지원자는 54세이며 최연소 지원자는 18세이다.

연령대별 지원인원은 20대 이하 2,331명(69.4%), 30대 835명(24.9%), 40대 180명(5.4%), 50대 29명(5.4%)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6월 5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공고는 5월 17일에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발생한 경우 해당 응시자가 사전에 신청한 경우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확진자는 거점병원 등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자가격리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필기시험 가산점 신청은 필기시험시행일 전일인 6월 4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춰야 하며, 지방자지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 자격증 종류 및 자격번호 등을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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