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5월에 문을 연 ‘채송화의 꿈(대표 박선영)’은 제주에 정착해 살고 있는 북한이탈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순수한 민간 봉사단체다. 5년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여성들이 경제적 자립, 사회문화 적응, 정서적 안정을 가질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국제에너지테라피스트협회와 채송화의 꿈 업무협약

9일 오후 4시부터 제주시 연동 채송화의 꿈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제에너지테라피스트협회(이사장 신현철)와 교육컨텐츠 연구개발, 에너지테라피스트 2급 교육과정 개설 및 직업군 확대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하여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에너지테라피스트는 모든 생명체에 띠고 있는 미약한 전기를 단지, 손에서 경락, 경혈, 림프에 도입해 아름다움과 건강 증진, 신체와 정신의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건강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에너지테라피스트 세미나와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이날 협약식에 이어 채송화꿈 회원들은 에너지테라피스트에 대한 일반교육과 함께 몸소 체험을 통해 실제로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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