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다음 달 11일까지 ‘농업·농촌 선도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인재를 양성하며 지식경영 역할을 수행할 선도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28일까지 주1회(매주 수요일)씩 모두 10회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영농경력이 10년 이상인 농업인 △농업인 단체 및 연구회 등에서 임원 경력(10년 이내)이 있는 농업인 △도 농업인상 및 4-H대상, 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수상 경력이 있는 농업인 △청년농업인(19~45세) 등이다. 

단 최근 3년 이내(2018~2020년) 농업기술원 소관 사업 해외연수 참가자는 제외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개인별 역량 분석을 통한 선도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역량 강화 △코로나19 시대 농업 패러다임 변화 대처 능력 향상 △농업 경영 마인드 함양 및 6차산업 성공사례 현장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우편 또는 방문(서귀포시 중산간서로 212, 기술지원조정과 인력교육팀)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전체 교육시간의 30% 이상 출석한 경우 교육이수확인서, 80% 이상 출석한 경우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또 수료자에 한해 추후 선도지도자 해외연수 현장 선발 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력교육팀(064-760-7523)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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