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한사투), ㈜엔피프틴파트너스(대표이사 허제 등, N15)와 함께 ‘JDC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AgriFuture’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곳을 2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판로 개척과 홍보마케팅에 주력해 기업의 매출 성장에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확대 지원금 1,000만 원 지원 △라이브 커머스 실시간 제품 판매 및 고객피드백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및 유통망 연계 △대기업 네트워킹 및 오픈 이노베이션 연계 △언론 및 SNS 제품·서비스 홍보 △전문분야 멘토링 △데모데이 IR 피칭 및 후속 투자 연계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지속 가능한 제주 농업을 위해 유망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 집중 육성해 제주형 농식품 스타트업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는 데 있다.  지원 대상은 설립 7년 이내 제주지역 기술기반 농식품 스타트업 10개 기업이며, 8월 18일 오후 1시까지 한사투 홈페이지에서 지원가능하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우수한 상품과 스토리, 기술을 보유한 제주형 농식품 스타트업 성공모델을 창출해 제주 농업 기업의 코로나 극복에 JDC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종익 한사투 대표는 “사업전략, 수익모델 고도화 등 한사투가 가진 경영전문성과 판로, 온오프유통라인을 보유한 N15과의 파트너십으로 사업확대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제 N15 대표는 “시제품 제작, 시장검증, 유통 및 판로 개척 등의 사업확대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실절적인 기회제공 및 성공사례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본 사업의 운영사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임팩트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로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의 사회혁신조직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액셀러레이팅, 임팩트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N15는 국내 대표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로서 제품제작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면서 혁신적인 제품을 전 세계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AgriFuture 사업 기업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http://www.social-investment.kr/bbs/view.php?id=443&pag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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