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진에어(대표이사 최정호)와 2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 관광 통합마케팅 전문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와 ㈜진에어 간 협력을 통해 제주 관광을 공동으로 홍보하고 여행객 대상 면세쇼핑 편의성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협약 체결 이후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진에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지니 스토어’와 제주관광공사 온라인면세점과의 연계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등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마케팅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 관광 발전 및 양사의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양사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제주 입도 여행객 대상 면세쇼핑 편의성 증진을 위한 협력 △제주 관광 및 면세쇼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진에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양사의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면세점은 중문동과 성산포항 등 두 곳이 있으며 제주발 국내선 항공 및 선박 이용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 연 6회, 1회당 미화 600달러(주류 400달러 이하 1병, 담배 10갑은 별도 한도)까지 구매 가능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조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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