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제주투데이 DB)
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제주투데이 DB)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수가 또 최다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전 11시 기준 지난 13일 하루 동안 모두 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039명이다. 

이중 38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6명은 감염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확진자 가운데 26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으며 7명은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은 ‘제주시 직장 5’ 관련, 2명은 ‘제주시 음식점 3’ 관련, 16명은 ‘제주시 지인모임8’ 관련이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26명을 제외한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2명은 개별 사례로 가정 및 직장 등 일상공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는 서울 방문 중 서울시 서대문구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신규 확진자 중 도내 8개 초·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은 1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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