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선도사업을 진행한 제주시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 부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는 19일 지역사회와 함께 돌봐주고, 함께 지켜주는 우리동네 돌봄사업단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우리동네 돌봄사업단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안전망확보 및 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 6개 읍면동(건입동, 오라동, 용담1, 이도2, 일도2, 애월읍)의 지역을 잘 아는 주민 20명으로 구성되어 연말까지 사업지역 장애인 200가정에 월 1회 돌봄키트 제공, 정기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복지정보 제공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활동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사람의 목소리가 그리운 장애인 가구가 많은데 따뜻한 목소리로 안부를 물어봐 주는 이웃들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제보하는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향후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는 우리동네돌봄사업단 운영과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IoT 기반의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비대면 돌봄서비스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