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대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제주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9월 창립된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공적보증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서민의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제주지역 소상공인과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별보증'과 더불어 경기침체로 폐업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고자 '브릿지 보증'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인택 이사장은 "지난 18년 간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를 계기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재단의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한번 느낀다"며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원활한 피해극복을 위해  신속하고 폭넓은 금융지원으로 민생경제안정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신용보증재단은 창립 이래 총 보증실적은 12만 건에 보증금액은 2조 7000억 원이며, 2021년 8월 현재 보증잔액으로 7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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