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민속보존회가 노인복지시설인 '연화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하고 있다.
노형동민속보존회가 노인복지시설인 '연화원'을 방문해 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하고 있다.(제주투데이 DB)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복지 증진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금년도 2차 노인복지기금 지원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 1995년부터 노인복지기금으로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확대 및 어르신 여가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하거나, 주소를 두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노인복지법인·단체·시설(개인시설은 제외)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민간보조금 기준보조율(90%)에 따라 자부담 확보가 가능해야 한다.

총 사업비는 1890만 원이며, 사업 규모와 성격에 따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장비 구입 △시설노후, 재해 또는 천재지변 등으로 시급하게 기능보강이 필요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기타 유사한 사업으로 도·행정시에서 기능보강사업비로 지원받았던 법인·단체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시설)는 제주도 노인장수복지과 및 양 행정시 노인장애인과와 소관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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