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제주투데이 DB)
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제주투데이 DB)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하루 동안 총 1399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6명(제주 #2767~2772번)이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11시 기준 제주지역 9월 누진 확진자는 160병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2772명이다. 

신규 확진자 6명 중 ▲2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객 ▲1명은 유증상자다.

확진자 1명(2768번)을 제외한 5명은 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2769, 2770번)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다.

확진자 3명(2768, 2771, 2772번)은 외부요인에 의해 확진된 사례다.

2768번은 지난 12일 서울에서 입도 후 일행인 제주 2761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됐다.

2771, 2772번은 17일 서울시 은평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2767번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받은 결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격리 중인 확진자는 92명, 격리 해제자는 2,680명(사망 2명, 이관 28명 포함)이다.

현재 도내 가용병상은 546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942명(확진자 접촉자 773명, 해외 입국자 1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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