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19개 사회복지 직능단체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정책제안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를 비롯한 사회복지 직능별 19개 단체 대표는 지난 11월 5일 오후 2시 사회복지협의회 회관에서 ‘2022 제주 사회복지 아젠다 포럼’(이하 포럼) 출범식을 개최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복지정책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포럼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지금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복지 시스템의 대전환을 논의해야 할 시점’으로‘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실천에 옮길 도지사를 선출해야 한다’고 하고, ‘제주지역 19개 사회복지 직능단체가 2022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도지사 후보를 대상으로 복지정책 제안과 실천을 요구할 아젠다 포럼을 출범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출범식과 함께 개최된 포럼 공동대표단 1차 회의에서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이 수석대표로 선출하였으며, 제주사회복지법인협회 문성은 회장, 제주장애인복지시설협회 김금자 회장이 상임공동대표로 선출했다.

포럼에 참여하는 19개 사회복지 직능단체는 다음과 같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법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시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제주지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관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복지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제주지회,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호남지부제주지회, 제주여성인권상담시설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노숙인복지시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정신요양시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역자활센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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