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환 교수.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김일환 교수.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제11대 제주대학교 총장 선거에서 김일환 공과대학 전기공학 교수가 당선됐다. 

제주대는 25일 치러진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에서 김일환 교수가 387표를 얻어 득표율 54.5%로 1위를 했다고 밝혔다. 

박경린 자연과학대학 전산통계학과 교수는 48표(6.77%), 김희철 경상대학 무역학과 교수는 275표(38.73%)를 기록했다. 

이날 선거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이 됐으며 1차 투표에선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까지 진행됐다. 

김일환 교수는 앞서 선거 후보에 나서며 “투명한 행정과 열린 소통의 합리적 거버넌스, 함께 성장하는 행복 공동체로서의 미래형 스마트 캠퍼스”를 강조하며 “대학 발전을 지원할 수입사업의 다양화와 압도적인 사업비 유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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