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일 열리는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프로모션 부문 대상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금상 등 총 2개 부문을 수상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TV·디지털·인쇄·옥외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광고상이다. 

공사의 수상작은 올해 3월 공개된 '슬로우로드(Slow Road)' 내비게이션 캠페인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일기획, 티맵모빌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내비게이션=빠른 길 안내'라는 고정 관념을 깨며 여행객들이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느린 길로 안내하는 역발상 내비게이션을 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반응을 끌어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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