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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헌혈의 집' 20년 만에 다시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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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헌혈의 집' 20년 만에 다시 문 연다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1.12.17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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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회 임시회 농수축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영권 정무부지사에게 질의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용범 의원.
김용범 제주도의원(사진=제주투데이 DB)

내년 상반기에 20년전 폐쇄된 ‘서귀포시 헌혈의 집’이 재개소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 의원은 서귀포시 헌혈의 집 재개소 예산이 반영된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안」이 통과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서귀포시 헌혈의집’ 재개소가 본격 추진된다고 17일 밝혔다. 

김용범 의원에 따르면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헌혈의집’ 유치 추진은 전국 최초 사례다.

추후 제주특별자치도 혈액원이 ‘제주특별자치도’ 및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업무협의를 통해 예산 및 인력운용방안을 확정하고, 임차지 선정 및 시설공사, 장비검증 및 허가 심사를 통해서 최종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으면 서귀포시 헌혈의 집이 본격적인 운영된다.

김용범 의원은 지난 9월 제398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서귀포시 헌혈의집 재개소 필요성을 역설한 이후, 10월에는 서귀포시 헌혈의집 재개소를 위한 사업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어 지난 11월 400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서귀포시민의 헌혈 및 헌혈 활성화와 산남산북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도지사 권한대행의 역할과 협력을 강조하고, 지난 15일 헌혈의집 재개소 예산을 반영한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서귀포시 헌혈의집 재개소가 최종 확정됐다.

현재 제주 지역의 헌혈의집 3곳 모두 제주시에 집중돼 서귀포시민의 경우 왕복 2~3시간을 들여서 제주시에 가야만 헌혈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서귀포 지역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헌혈의집 재개소를 이끌어 낸 김용범 위원장은 “섬이라는 특수성과 시민의 봉사와 헌신의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측면에서 서귀포시에도 반드시 헌혈의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서귀포 공동체의 가치를 키워낼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서귀포시 헌혈의집의 안정적 운영과 정착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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