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스터. (사진=서귀포시 제공)
행사 포스터.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는 오는 26일 세계3대 오케스트라인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악장과 수석연주자들로 구성된 뉴욕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공연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뉴욕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은 뉴욕필의 악장이자 현재 줄리어드음대 교수인 프랭크 후앙(Frank Huang)과 제2바이올린 수석인 치엔치엔 리(Qianqian Li), 비올라 수석 신시아 펠프스(Cynthia Phelps), 첼로 수석 카터 브레이(Carter Brey) 모두 다수의 콩쿠르를 휩쓴 유명 연주자들이다.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의 현악 사중주 다장조 ‘불협화음’과 조엘 톰슨의 ‘광기에 대한 반응’, 안톤 베버른의 ‘느린 악장’,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세리오소’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적용, 399석을 개방하며 10% 범위 내에서 문화소외계층을 우선 초청한다.

문화소외계층의 무료관람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전화(760-3368)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8세이상 관람가, 1인 4매)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 행정지원팀(760-336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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