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가 제작한 성인지 감수성 관련 카드뉴스 이미지. (제작=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가 제작한 성인지 감수성 관련 카드뉴스 이미지. (제작=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센터장 문채수연)는 올해 첫 교육으로 오는 25일 제주도의회 1층 열린소통공간에서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언론의 사회적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환기하는 차원에서 인권보도준칙과 성평등, 성인지 통계로 보는 언론 종사자 현황, 다양성 존중을 위한 젠더감수성 등의 내용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문채수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성인지적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되어, 제주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는 지난해 언론 종사자 대상 표준강의안 매뉴얼을 개발한 바 있다. 이는 센터 홈페이지(www.jejuege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는 양성평등 의식향상, 다양성과 조직문화개선,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역량강화, 성인지적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064-712-494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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