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밭. (사진=플리커닷컴)
감자밭. (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가 다음달 6일부터 친환경농업 기초교육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에게 친환경농업의 의미를 바로 알고 이를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회 11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미생물 또는 GCM(젤라틴․키틴 미생물)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농업의 실천, 친환경농법을 통한 식물 병 방제기술, 친환경 인증제도의 이해, 친환경 자재 만들기 실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농촌자원팀(064-760-7723)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5명을 모집하며, 접수 후 교육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내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 완료 후에는 설문을 통해 교육생들의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해 추후 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윤정 농촌자원팀장은 “친환경은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을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갖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의 참된 의의를 실천하고 제주농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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