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고의숙 예비후보. (사진=박소희 기자)
제주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고의숙 예비후보. (사진=박소희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고의숙 예비후보가 초·중·고 입학지원금 도입을 약속했다. 

고의숙 제주시 중부(일도1동, 이도1동, 이도2동, 삼도1동, 삼도2동, 용담1동, 용담2동, 건입동, 오라동)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중·고 입학지원금을 도입, 단계적으로 단계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고의숙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현재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저출산으로 인해 입학지원금 대상 학생의 수는 점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입학지원금 대상 학년을 확대하고 지원 금액을 상향하는 등 제주도와 도교육청과 함께 협의해 ‘제주특별자치도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했다. 

고 예비후보는 “입학지원금을 통해 매 학교 입학 단계마다 자녀들의 필요한 물품을 새롭게 준비하기 위한 신입생 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