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아라동). (사진=진보당 제주도당 제공)
양영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아라동갑). (사진=진보당 제주도당 제공)

양영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진보당, 아라동갑)는 노동절 기념 논평을 내고 "132주년 노동절에 또 하나의 외침은 불평등 타파이다. 우리 사회에서 심각한 불평등 문제가 해결되고, 일하는 사람이 온전히 자신의 땀의 가치를 인정받는 때가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하며 저 양영수 후보도 언제나 노동자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에는 각양각색의 다양한 노동이 있다. 공공, 의료, 서비스업, 운수, 돌봄, 건설, 물류, 교육 등 모든 분야에 노동자가 있다. 우리의 삶 곳곳에 노동자가 있다. 그러나 약 26만명이 되는 제주 노동자의 삶은 비정규직, 불안정노동으로 저임금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제주는 서비스 관광노동자들이 연이어 대량 해고 위기에 처했고, 여전히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과 노동자 평균 임금이 전국 최하위를 맴돌고 있다. 또한 제주에서 현장실습을 하다가 돌아가신 故이민호님을 기억해야 한다. 안전하지 못한 노동 환경이 현장실습생을 죽음까지 몰고 갔다."고 개탄했다.

양 예비후보는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제주를 만들겠다. 26만의 제주 노동자가 살아야 제주가 산다. 노동자 후보로서 노동자를 대변하는 도의원이 되겠다. 누구나 차별 없이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받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권리를 누리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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