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제주방송(대표 공대인)이 6월 1일 오후 7시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보궐선거 개표방송을 실시한다. 

KCTV 제주방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표방송 전담팀을 구성해 자체 개표방송 시스템 개발에 나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실시간 개표 상황 데이터를 제공받는 첨단 개표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장 큰 특징은 첨단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도지사와 교육감,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해 43개 읍면동별 후보자 득표 상황을 다양한 분석 포맷을 통해 안방까지 전달한다. 

또 30개 제주도의원 선거구의 득표현황(2곳 무투표 당선)과 4개 선거구의 교육의원(1곳 무투표 당선)은 물론 정당별 지지도에 따른 비례대표 의원 당선 상황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도지사 후보와 교육감 후보, 제주시 을 국회의원 후보 캠프, 그리고 개표장인 한라체육관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현장감 있는 상황을 전달하게 되며, 도의원 당선인들의 당선소감도 생방송으로 전달한다.

이밖에 제주지역 개표상황과 동시에 전국 지자체장과 교육감 개표 상황, 그리고 관심을 모으는 ‘인천 계양 분당을’과 ‘성남 분당갑’ 선거구의 개표상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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