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김효철)가 제주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안정성을 위한연대기금 조성에 앞서 제주사회연대기금 ‘제주고팡’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에서 열리며 가입자 모집도 함께 진행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에서 열리며 가입자 모집도 함께 진행된다.
제주사회연대기금 ‘제주고팡’(이하 제주고팡)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직접 조성한 기금으로 △수눌음 정신을 기반으로 한 연대기금을 조성하여 기업의 경영안정성 도모 △사회적경제조직이 공동으로 위기를 관리하고 극복할 수 있는 기틀 마련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 참여를 통한 안전망 강화와 공동체 의식 고취 △기존 제도권 금융과 사회적 금융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대안금융 역할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고팡 사업대상은 제주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이며, 가입 문의는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무처(064-722-4843)로 하면 된다.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27일 출범식 이후 본격적으로 제주고팡 사업 진행을 할 예정이다.
김효철 상임대표는 “제주고팡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위기 극복과 사회 가치 실현 활동을 위한 연대기금”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대사업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수진 기자
ijejutoda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