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2004년 감귤산업 30개 사업에 318억원을 투자한다.

남제주군은 2004년도 감귤정책을 재배면적 감축을 통한 구조조정과 친환경 재배확대에 역점을 두고 부적지 폐원 등 30개 사업에 318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감귤원 폐원 406ha 120억원, 비가림 재배 40ha 72억원, 노지만감류 재배 10ha 6000만원, 1/2간벌 400ha 4억원, 휴식년제 400ha 6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토량개량제 공급 8000t 5억원, 친환경작목반 상자지원 10만매 5000만원, 친환경 농업 직불제 35ha 3억원, 감귤원 환경개선사업 10개소 4000만원이 투자된다.

그리고 감귤대체작목 재배확대를 통한 감귤 위주의 농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골드키위 50ha 8000만원, 참다래 재배시설 4ha 2억원, 약용작물 25ha 1억원을 지원하고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한 녹차단지, 참두릅 재배 등 다양한 소득작목을 육성한다.

이 외에도 선과기 구조개선사업 42개소 6억원, 선과장 현대화 6개소 2억원, 만감류 비파괴 선과기 1개소 2억원, 감귤 소포장기 5대 5000만원, 하우스감귤 수출지원 100t 300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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