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네마떼끄 2003" 단편 전문 애니메이션 상영회가 19일 제주시 열린정보센터에서 열렸다.

제주시 제주지식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이 주최하고 (주)설문대 기획이 주관한 오늘 상영회에는 "안시로 간 한국 단편 애니들"이란 주제로 2003 안시국제애니멘이션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국내 작가의 작품 15편이 초청 상영됐다.

제주 시네마떼끄는 회원제 운영을 기반으로 국내외 단편 애니메이션의 안정적인 수급을 통해 정기 상영회를 개최하는 한편 국내 유수 애니메이션 전문시사회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단편 애니 전문 프로그램이다.

제주 시네마떼끄는 이번 상영회를 시작으로 10월 17일, 11월 21일, 12월 19일등 올해말까지 매달 한차례씩 상영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제주 시네마떼끄는 시사회 전용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등 제주 애니메이션 관련 분야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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