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연대(공동대표 조성윤·이지훈) 창립 12주년 기념식이 20일 오후 3시 제주시 문예회관 야외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민한마당´ 제목아래 나만의 티셔츠만들기, 페이스 패인팅, 나눔장터, 먹거리장터, 공동경매, 제주사랑 골든벨을 울려라, 길놀이, 강강수월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조성윤 공동대표는 ˝자발적인 회원 참여로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앞으로 회원수를 배가해 제주의 올바른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그에 대한 해결점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991년 창립해 자치, 환경보전, 도민 삶의 질 향상 등 각 분야에 걸쳐 ´보다 나은 제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현재 회원수는 9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현재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도민의,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해 움직이는 시민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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