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포럼(사진=그린로하스엑스포추진위원회 제공)
ESG경영 포럼(사진=그린로하스엑스포추진위원회 제공)

그린로하스엑스포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가교와 ICC제주가 주관한 ‘제11회 그린로하스엑스포’가 지난 7일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로하스엑스포는 2022 제주 ESG경영 포럼과 그린로하스 오정희 갈옷 패션쇼, 달리는건강쿠킹버스 및 각종 친환경 체험, 친환경 기업전시, 인플루언서 라이브방송, B2B수출상담회, 제꼭사(제주에서 꼭 사야할 것) 대상제품 심사, 경품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쳤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가 진행되고, 160여개의 우수 친환경업체가 참가해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

로하스엑스포 추진위원회와 미국의 '울타리USA'는 3년간 500만불(한화 60억원) MOU를 체결했다. 이와 관련, 사무국은 "앞으로 로하스엑스포 참여기업에 대한 수출과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한 것으로 향후 참가기업 기업들의 시장개척과 판매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어 150여건의 상담으로 44억 6천여만원의 상담성과가 있었고,  인플루언서들과 참가기업이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 등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에서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람회에서 우수제품을 선정하는 ‘제꼭사’(제주에서 꼭 사야 할 것) 브랜드 심사가 220여명의 소비자 심사단과 전문가에 의해 진행되었는데, 선정된 제품은 엑스포 이후에도 온·오프라인 홍보, 판로개척, 기업구매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한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연결과 공유, 지구를 위한 Only Green’이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산업의 육성을 위한 녹색기업 발굴 및 친환경적 소비의식의 확산과, 친환경 제품전시, 홍보, 판로개척을 통한 녹색산업의 육성을 도모하고 친환경 녹색산업의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사무국은,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2022 제주 ESG 경영 포럼에 대해 지속가능성과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의 문제를 인지시키는 제주 녹색산업 발전의 첫 교두보로서의 충분한 역할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ohasjeju.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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