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도 기획조정실을 상대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철남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제주4·3에 연구기반 확충과 인력 양성을 위해 제주대학교 협동과정으로 4·3학 석·박사과정 개설 논의가 진행된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25일 오후3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대학교 4·3학 석·박사과정 개설의 의미와 추진방안 특별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대학교 4·3학 석·박사과정 개설 등 4·3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 창출을 위한 제도개선 및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4·3평화재단, 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행정자치위원회가 주관한다.

재경4·3유족회 허상수 공동대표(前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제주대학교 4·3학 협동과정 석·박사과정 개설의 세계적·시대적·교육적 의미와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제주대학교 김동전 부총장이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4·3특별위원회 한 권 위원장, 제주4·3연구소 허호준 이사, 제주대학교 조성윤 명예교수, 제주4·3평화재단 양정심 조사연구실장, 제주특별자치도 강민철 4·3지원과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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