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신용보증재단 제공)
(사진=제주신용보증재단 제공)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권한대행 최명동)은 9월 1일 오전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공적보증기관으로 금융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서민의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2003년 9월 업무를 개시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9년 동안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5년 메르스 및 최근 코로나19 금융지원 등 제주지역 금융안전망 역할을 수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재창업 특례보증」 등 다양한 보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창립 이래 총 보증실적은 14만 건에 보증금액은 3조3653억 원에 달한다. 2022년 8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증잔액은 8188억 원이다.

최명동 이사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및 최근 물가상승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고통은 더 가중되고 있다. 제주지역 금융안정을 책임지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재단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한 시기라 느끼며, 보증지원 확대를 통해 제주경제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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