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청사
제주도교육청 청사

제주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수험생 6756명이 제주지역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재학생 5092명(75.4%), 졸업생 1475명(21.8%), 검정고시 189명(2.8%) 등이다.

이는 지난해 접수 인원 6994명 대비 238명 줄어든 결과다. 자격별로는 재학생 294명, 검정고시 등 5명이 줄었고, 졸업생은 61명 늘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초 기준 고3 재학생 수가 지난해 6487명에서 359명이 감소한 것이 이번 수능 지원자가 줄어든 주된 요인으로 봤다.

다만, 졸업생 응시자는 2021학년도 1403명, 2022학년도 1414명, 2023학년도 1475명으로 매해 늘어나고 있다.

한편, 연도별 도내 수능 응시자는 매해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2019학년도 7500명, 2020학년도 7070명, 2021학년도 6554명, 2022학년도 699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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