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투데이와 인문숲이다는 제주 역사 강연 및 제주 원도심 기행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이영권 역사학 박사의 강연과 원도심 답사로 이뤄진다. '제주 섬에 온 양반들'을 주제로 강연 후 인근 역사 현장을 답사한다.

이영권 박사는 제주의 '조선 양반'들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그들이 제주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2부는 '4·3운동의 현재와 미래', '문학과 제주이야기'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된다. 2부 강연은 강호진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집행위원장, 김동현 제주민예총 이사장이 맡는다.

장소는 포지션 민(제주시 관덕로 6길 17 2층)이다.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원(점심제공)이다. 참가비는 현장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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