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지난달 30일  '사업주 직업능력 개발훈련 사업' 신기술 분야 참여기업 농업회사법인 ㈜제주천지 근로자에 장기재직 장려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지난달 30일  '사업주 직업능력 개발훈련 사업' 신기술 분야 참여기업 농업회사법인 ㈜제주천지 근로자에 장기재직 장려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이하 제주지사)는 지난달 30일  '사업주 직업능력 개발훈련 사업' 신기술 분야 참여기업 농업회사법인 ㈜제주천지 노동자에게 장기재직 장려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지사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내 전문 인력을 양성하도록 사업주에게 소속 노동자의 훈련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또는 전기차 정비 등 고숙련 과정과 4차 산업혁명 분야인 드론과 빅데이터, AR·VR 등 신기술 훈련 과정에 한해서는 일반 지원금의 300%까지 지원한다.

제주지사는 올해 도내에서 고숙련·신기술 분야 사업주 훈련 과정으로 3개 기업을 선정했다. 

청룡수산, 농업회사법인 제주천지, 현대자동차 화북점 등 71명 소속 노동자들이 중소기업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한 자체 훈련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제주천지는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분석 및 스마트팜 생육진단 시스템 개발·운영 등 신기술 훈련 커리큘럼 5개 과정을 운영했다.

제주지사는 이에 드론 및 스마트팜 관련 기술을 보유한 노동자들의 장기재직을 위한 장려금을 지원했다.

고석중 지사장은 “도내 중소기업에 고숙련·신기술 분야를 포함, 다양한 직무 관련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지사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역량 향상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