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진=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17일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일반인력·전문인력 일자리창출과 사업개발비, 시설기능강화 등 5개 사업을 통해 101개소에 3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인력·전문인력 일자리창출 사업은 기업이 필요한 일반·전문인력을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 일부를 지원, 46개 기업에 20억 6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인력 지원사업의 경우 대상 인원 233명 중 61%인 143명의 취약계층 고용창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갖추도록 기술 개발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개발비는 16개 기업을 선정해 4억여원을 지원했으며 2020년 지원기업의 경우 2021년 매출액이 49% 증가하는 등 기업성장에 큰 몫을 한 바 있다.

또한, 기업들의 초기 정착 기반 마련 등을 지원하는 시설기능강화사업에 추경예산 50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원을 편성하고 11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도 본예산에 6개 사업 44억 1200만원을 편성 요구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 및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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