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시)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회장 강봉기)에서는 8일 하니관광호텔에서 2022년 새마을운동 및 3R 자원재활용품 평가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주시)

강병삼 제주시장은 올해 새마을운동 평가대회에 참석해 제주시민의 탄소중립 실천 지원 노력 등을 약속했다.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회장 강봉기)에서는 8일 하니관광호텔에서 2022년 새마을운동 및 3R 자원재활용품 평가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의 올 한해 새마을운동 활동 실적과 재활용품 수집 결과를 평가했으며, 청정 제주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제주시장을 비롯해 박경호 제주시새마을회장, 안창준 새마을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는 어느 곳보다 환경 문제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력에 힘입어 시민 모두의 탄소중립 실천과 마을 가꾸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봉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깨끗한 지역 가꾸기를 위하여 제주시 새마을지도자가 먼저 모범을 보일 것”이라며 “재활용 수집 활동을 비롯한 새마을운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제주의 자연환경 보존과 마을 가꾸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는 매년 버스정류장·오름·올레길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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