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는 지난 10일 이 단체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2022년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의 예선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이어도청년지킴이 제공)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는 지난 10일 이 단체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2022년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의 예선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이어도청년지킴이 제공)

이어도 및 제주 해양문화자원 홍보와 미래세대 전승을 위한 '2022년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가 열린다.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는 지난 10일 이 단체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2022년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의 예선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50여개의 청소년 팀이 참가했다. 예선은 오전 10시에 개회식 및 ‘이어도’와 ‘제주해양문화자원’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심사가 진행됐다. 예선을 통해 ▲댄스 4팀 ▲노래 8팀 등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제주 Be-in공연장에서 경연을 펼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본선 행사 순서는 △개회식  △ 이어도 및 제주해양문화 관련 홍보영상 상영  △ ‘이어도’ 및 ‘제주해양문화자원’ 홍보 및 전승을 위한 미래세대 선서문 낭독 △오프닝 및 1부 경연 △초청 축하공연 △2부 경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는 지난 10일 이 단체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2022년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의 예선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이어도청년지킴이 제공)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는 지난 10일 이 단체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2022년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의 예선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이어도청년지킴이 제공)

이번 행사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 제주시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획·운영한 새로운 문화행사다. 제주인의 이상향인 ‘이어도’와 ‘제주해양문화자원’에 대한 홍보와 미래세대의 전승의지를 위한 의식제고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어도를 매개로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통해 제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단순한 경연대회가 아닌 청소년들의 독창적, 잠재적인 능력을 개발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성재 회장은 "제주인의 이상향인 ‘이어도’와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제주해양문화자원’에 대해 청소년들이 홍보와 전승을 위한 일환으로 문화예술경연을 하는 것은 새로운 지역참여운동이라 할 수 있다”며 “청소년 여러분의 끼와 열정을 토대로 제주해양과 이어도를 전승할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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