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는 지난 16일 제주시 일도이동 공연장 '비인'에서 '2022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사진=이어도청년지킴이)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는 지난 16일 제주시 일도이동 공연장 '비인'에서 '2022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사진=이어도청년지킴이)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는 지난 16일 제주시 일도이동 공연장 '비인'에서 '2022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 제주시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획·운영한 새로운 문화행사다. 제주인의 이상향인 ‘이어도’와 ‘제주해양문화자원’에 대한 홍보와 미래세대의 전승의지를 위한 의식제고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어도를 매개로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통해 제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단순한 경연대회가 아닌 청소년들의 독창적, 잠재적인 능력을 개발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예선 56팀 중 본선에 진출한 이들은 모두 12팀이다. ▲강창현(비보이) ▲참좋은아동센터(한국무용) ▲에피소드댄스팀(댄스) ▲고가연(뮤지컬) ▲양지호(노래) ▲최서현(노래) ▲정윤태(뮤지컬) ▲김민준(랩) ▲진미령(노래) ▲고인혁(노래) ▲김현지(노래) ▲투하트(댄스) 등이다.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는 지난 16일 제주시 일도이동 공연장 '비인'에서 '2022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사진=이어도청년지킴이)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는 지난 16일 제주시 일도이동 공연장 '비인'에서 '2022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사진=이어도청년지킴이)

대상은 강창현(제주한라대)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김현지(제주국제대), 우수상에는 참좋은아동센터팀, 고인혁(제주대)씨에게 돌아갔다. 인기상은 에피소드댄스팀과 고가연(제주동중)양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40만원 △인기상 30만원 등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성재 회장은 “도내 MZ세대와 청소년들이 ‘이어도’와 ‘제주해양문화자원'을 문화로 표현한 순간”이라면서 “앞으로도 문화, 사회, 청년, 청소년을 아우르는 제주의 르네상스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청년토크콘서트 △이어도해양청년아카데미 △해안가 플로깅 등 '깨끗한바다만들기' 프로젝트△이어도청소년해양문화결의대회 등 청년과 청소년을 주체로 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는 지난 16일 제주시 일도이동 공연장 '비인'에서 '2022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사진=이어도청년지킴이)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는 지난 16일 제주시 일도이동 공연장 '비인'에서 '2022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사진=이어도청년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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