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사업별로 진행하던 농업 분야 보조 사업 접수를 일괄 공모한다.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3일 24개 농업보조사업에 대해 3일부터 18일까지 해당 읍면동 등에서 통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신청은 각 사업별 농업 보조사업 신청에 따른 농업인 불편 해소와 보조사업 조기 발주에 따른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체 사업에 대해 일괄적으로 보조사업 접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친서민 농정시책, 감귤 및 기타과수분야, 친환경 및 밭작물 분야 등 24개 사업에 107억원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친서민 농정시책 지원 6개사업에 45억원, 기타과수 현대화와 농촉융복합산업 육성 등 지원 7개사업에 18억원,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장비 지원 등 6개사업에 18억원, 밭작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밭작물 중형농기계 지원 등 5개사업에 26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통합공고로 신청된 사업은 2월 도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친다.
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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