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전경.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주시 제공)

한림천 정비사업이 올해 마무리 될 전망이다.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9일 2020년 시작한 한림천 정비사업을 올해 하반기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하는 한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계속사업)은 2020년 실시설계 완료 후 2021년에 한림 오일시장 일원에 교량 1개소 가설 및 한림천 84m를 정비해 1차분 공사를 준공했다.

지난해는 한림읍 상대리 일원 한림천 900m를 정비했으며 올해 추가 정비 예정인 교량 2개소 가설 및 한림천 300m까지 더하면 총 하천정비 1.3㎞ 및 교량 3개소 가설로 3년간의 정비사업을 2023년 하반기에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풍,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하천 준설작업 및 지장물 제거 등을 통해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제주형 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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