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1100도로에서 제1산록도로로 들어가는 일대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 체증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1100도로 불법 주정차 모습. 제주투데이 DB

제주시는 설 연휴인 21일부터 25일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선다. 

제주시는 17일 시민들이 주·정차 관련 불편함이 없도록 5개조 10명을 편성해 불법 주·정차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지역은 신제주 입구 사거리를 포함한 제주공항 일대(CCTV 12대)와 한라산 성판악·어리목 입구(CCTV 3대) 등이다. 

특히 혼잡이 예상되는 제주공항 주변 중심으로는 고정식 감시카메라(CCTV) 단속 이외도 현장 근무자를 배치할 방침이다. 

지난해 추석 명절 연휴 당시 공항 주변 불법 주정차 견인은 22건, 과태료 701건을 부과한 바 있다. 

특정 지역 외에도 횡단보도, 도로모퉁이, 버스정류소 일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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