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강병삼)는 18일 올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로 694명을 선정, 1년 간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46명, ▲복지일자리(참여형) 624명이다.
선정된 이들은 제주시 읍·면·동 주민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제주우편집중국 등에 배치, 환경정리, 주차관리, 디앤디케어(장애인 지원) 우편물 분류 등의 직무에 1년간 참여한다.
디앤디케어란, 장애인이 다른 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차량승하차, 식사지원 등)을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말한다.
근무조건은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201만 580원,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100만 5,290원, ▲복지일자리는 월 56시간 근무, 월급여 53만 8,720원이다.
한편, 제주시는 전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3개 분야⋅698명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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