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동아리 회원들이 노형지소 치매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의 발마사지를 하고 있다. (제주투데이 DB)
민요동아리 회원들이 노형지소 치매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의 발마사지를 하고 있다. (제주투데이 DB)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치매. 연령 제한 없이 조기 검진이 가능해졌다.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계홍) 치매안심센터는 20일 치매로 진단 받지 않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연령에 제한 없이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하며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경우 협력병원 연계를 통한 진단 및 감별검사의 검진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로 진단을 받은 경우 ▲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 치매환자 조호(간호)물품 지원 ▲ 실종예방사업 ▲ 치매환자 단기쉼터 ▲ 치매환자 가족교실 ▲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등 치매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은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한 만큼, 치매 고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예방관리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4-728-7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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