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덕 성령충만기'와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의 작가 이기호가 제주 독자와 만난다.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30일 자체 프로그램인 2월 북토리(Booktory) ‘서울 말고’를 통해 이기호 소설가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기호 소설가의 신작 '눈감지 마라'는 지방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에 대한 이야기로 소설가 특유의 위트와 함께 지방 청년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 

이번 강연은 다음달 14일 오후 2시에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참여하고 싶으면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바로가기)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된다.

한편 탐라도서관이 운영중인 북토리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2월 테마는 일반은 ‘서울 말고’ 어린이는 ‘모험을 떠나자(어린이)’로 구성했다. 

이번 달 테마 ‘서울 말고’는 서울 중심에서 벗어나 로컬에 주목하자는 취지에서 선정, 이와 관련한 책 20권을 문헌정보관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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