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을 펴낸 김영하 작가가 제주를 찾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2023년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는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주제로 김영하 작가 강연과 꿈섬어린이합창단 공연으로 구성했다. 

김영하 작가는 「작별인사」, 「살인자의 기억법」,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여행의 이유」 등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문학동네작가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현대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온라인 사전접수는 2월 6일 10시부터 선착순 500명까지 받는다. 

세부 내용과 참가자 모집에 관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운영사무소(064-760-37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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