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니 여성대학' 개강식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 (제주투데이 DB)
'제주도니 여성대학' 개강식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 (제주투데이 DB)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제주시와 함께 성장할 지역의 우수한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도 제주시 여성대학 제2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6일부터 24일까지로, 선착순 50명까지다.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이상 여성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최종 확정 수강생은 3월 6일 개별 통지한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위탁 운영하며 교육기간은 3월 14일부터 12월 5일까다.

주 1회,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수강료는 연간 20만 원이다.

주요강좌는 ▲자기계발 ▲경제 ▲인문 ▲리더십 ▲법률 ▲젠더역량 ▲자치활동 ▲현장체험 등 직접 참여 과정으로 구성되고,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한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인재 발굴을 위해 개설됐다. 현재 까지 15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사회활동과 연계되는 다양한 교육 제공으로 지역사회를 리드하고 공동체 실현의 역할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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