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강볌삼)는 8일 새별오름 등산로 야자매트 교체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야자매트 노후로 훼손된 부분이 많아 사업비 9300만 원을 투입해 등산로 894m에 대해 야자매트를 교체한다.

야자매트 교체 공사는 지난 1일 착공했으며 다음달 1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체 공사가 시행되는 동안에는 새별오름 등반 시 동쪽 등반로 일부가 통제될 예정이다. 등반시에는 공사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등반이 요구된다.

한편 2023 제주들불축제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들불축제에 참여하는 방문객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등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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