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전경.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시는 10일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 등 5개 보조사업’에 대해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9억 5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공모할 농업인 등은 오는 20일까지 제주시 농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을 추진 중인 농업인과 농업법인, 지역 브랜드를 개발 또는 활성화하려는 마을단체 등이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체험시설 구축, 가공 기계장비, 소비 트렌드 및 유통체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등 5개 사업에 42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농촌융복합산업 브랜드 디자인 개발, 신규 패키지, 소분 포장 개발 등을 지원하는 ‘농촌융복합사업 맞춤형 홍보지원사업’은 50% 보조율로 친환경 및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로의 전환을 돕는다.

사업별 지원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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