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이동수리센터(사진=제주시)
자전거이동수리센터(사진=제주시)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이달부터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동수리센터에서는 자전거 수리 기술자가 직접 타이어, 브레이크, 핸들, 안장 등 기본사항을 점검하고, 펑크 등 간단한 수리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부품 교체가 필요하면 부품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센터는 오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제주시 한경면을 시작으로 읍·면 지역을 순회한다. 

시내에서도 자전거 수리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운영되며, 제주종합경기장 내 수리센터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설 운영한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 이용에 편리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수리센터는 2018년부터 시작했으며 2021년도에는 2483대, 2022년도에는 2737대가 무상 수리를 받았다. 

▼ 다음은 2023년 상반기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일정

2023년 상반기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일정 (제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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