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재훈·분자생명공학전공 교수)는 오는 22일 그랜드하얏트 제주연회장에서 '2022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4차년도 성과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역선도대학 4차년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컨소시엄 간의 협업 체계 구축과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이날 포럼을 실수요자 중심으로 운영,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다양한 사례 발표와 실적 공유를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포럼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4차년도 추진성과 보고에 이어 사업참여학생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된다.

우수사례는 △그레이트(GREAT) 체험기 공모전 수상작 △그레이트 찾아가는 제주미래(글로벌) 답사 보고 △그레이트 창의융합 경진대회 수상팀 △학생 모니터링단 그레이트 서포터즈 3기 성과를 사업 참여학생이 직접 발표한다.

이와 함께 2023년 5차년도 사업을 안내하고,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을 운영해 의견을 듣는다.

김재훈 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관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럼 결과를 토대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올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학교가 주관하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인 'GREAT 프로그램'은 도내 대학생들의 국제화 역량(Globalization), 네트워크 역량(Relationship), 교육역량(Education), 분석·통계역량(Analysis), 융·복합역량(Talent)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에는 제주대학교와 협력대학인 제주관광대학교를 비롯해 도내 16개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올해 5차년도 사업으로 진행되며 제주국제자유도시 맞춤형 인재 양성의 체계적 구축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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