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 산하 제주청년센터는 다음달 16일까지 1:1 심층상담을 통한 개인 맞춤형 자립지원사업 ‘청년다다름사업’ 제주도내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 산하 제주청년센터는 다음달 16일까지 1:1 심층상담을 통한 개인 맞춤형 자립지원사업 ‘청년다다름사업’ 제주도내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제주테크노파크(JTP) 산하 제주청년센터는 다음달 16일까지 1:1 심층상담을 통한 개인 맞춤형 자립지원사업 ‘청년다다름사업’ 제주도내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 자립 지원 사업이다. 

대상은 만19세~34세 도내 청년 중 ▲아동복지시설·학교밖 청소년 시설·보호시설 등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장애나 질병이 있는 가족을 부양·자녀를 양육중인 한 부모 ▲가족돌봄청년 ▲최근 2년 이상 장기미취업청년 ▲최종학력이 고졸 이하인 대학 미진학 등 청년 40명이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최대 120만원 식비지원 (월 20만원씩 6개월간) ▲종합건강검진 1회 ▲1:1 심층상담을 통한 240만 원 상당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로설계·교육훈련비 지원, 공간이용 및 커뮤니티 지원 등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주거·법률·의료·심리 분야별 전문기관과의 자원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해소, 자립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센터 측은 1:1 사전 인터뷰와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청년센터 (☎ 070-4235-9496 / 064-757-9400) 으로 하면 된다.

정지수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들을 발굴하는 첫 사업으로, 제주형 청년보장제 관련 상담체계 구축과 맞춤형 정책 지원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올해 사업 진행 결과를 보고, 다음해에는 제주도 청년 지원 정책으로 검토,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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