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구조개선 사업대상지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대상지

제주시 지역 도심지 4개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30일 제주시(시장 강병삼) 에 따르면 최근 차량 등록대수가 점차 증가하는 등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주요교차로 교통지체로 교통소통 불편에 대한 지속적인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제주시는 차량정체가 빈번한 도심지 교차로에 대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노형교차로를 포함한 총 4개 교차로 정비에 나선다. 

정비 대상인 ▲ (애조로) 노형교차로 ▲(애조로) 오라교차로  ▲(연삼로) 동화로진입 교차로 이상 3곳은 검토단계, ▲(연북로) 한라도서관입구 교차로는 타당성 조사 단계다. 

정비 내용은 ▲좌회전 차로 연장 또는 추가 운영, ▲미끄럼방지 포장,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현장 측량 및 철저한 분석을 통해 세부적인 교차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사고 잦은 삼화지구교차로는 현재 사업 추진중이며, 올해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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