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5일, 제주4·3 희생자 유족회 청년회 제주시 지부 및 동백서포터즈 대상으로 ‘찾아가는 2040 화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주시)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5일, 제주4·3 희생자 유족회 청년회 제주시 지부 및 동백서포터즈 대상으로 ‘찾아가는 2040 화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제주4·3 추모 주간을 맞아 청년들과 함께 4·3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고,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유족회 청년회에서는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행정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또한 문화, 예술 분야를 통한 제주4·3 홍보와 4·3 관련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달라고 했다. 

동백서포터즈에서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행사 참여를 통해 4·3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러한 요청에 대해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해 시정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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